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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96회 못생긴 아빠 집으로 10년 개그맨 오지헌' 편 방송 소개 ( 오지헌식 짠 욜로 라이프, 가족사 ,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2018년 12월 11일 방송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시청률 촬영장소 촬영지 어디 택배 맛집 가격 위치 어디 전화 근황 직업 나이 집 아파트 나이 패션 패딩 옷 의상 가방 신발 모자 안경 선글라스 협찬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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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 MBC (화) 20:55 


사람이좋다 295회 못생긴 아빠 집으로 10년 개그맨 오지헌 

못생긴 개그맨 오지헌, 10년전 방송을 접고 아내와 세 딸에 올인하다  

2003년 혜성처럼 개그계에 등장한 오지헌(40). 

내년이면 데뷔 17년차를 맞이하는 중견 개그맨이다.

"안녕? 난 민이라고 해~” 짧은 대사 한 마디와 트레이드 마크인 선홍빛 잇몸은 단숨에 오지헌의 이름을 대중의 머릿속에 각인시켰다. 

정종철, 박준형 등과 함께 못생긴 개그맨의 대명사였던 오지헌은 2008년 mbc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던 중 동갑내기 아내 박상미씨를 만나 결혼한다. 

그리고 아내가 임신하자 결단을 내렸다. 

개그맨으로서의 성공,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가장의 책임보다 힘들어하는 아내곁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10년. 오지헌은 이제 세 딸의 아빠다. 

아이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육아는 아내 혼자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웠다. 

하루 24시간 아내와 함께 세 딸을 키우고 있는 오지헌. 

지금 오지헌은 성공한 개그맨이 되기보다 살림과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사람이 살면서 에너지가 100이 있다면, 일에 99퍼센트를 쓰는 사람이 있고 그리고 1퍼센트를 가정에 쓰는 사람이 있고... 그런데 저는 50대 50이라고 생각해요. 옛날에 개그맨으로서 거의 100프로를 살았다면 지금은 거의 90퍼센트를 아빠로서 사는 거죠. - 오지헌 인터뷰 中-  

수영장 딸린 100평 집에서 살았던 부유한 어린시절, 

그러나 부모의 이혼으로 가정의 행복을 인생 최고의 가치로 삼다  

오지헌의 고향은 강남구 청담동. 어린시절 수영장이 딸린 100평 저택에서 살 정도로 부유했다. 

그러나 유명 학원 강사였던 아버지는 너무나 바빠서 일년에 서너번 얼굴을 볼까말까 했고, 

결국 스무살 무렵 부모님은 이혼했다. 

경제적으로 넉넉했으나 행복하지 않았던 어린시절의 상처는 결국 오지헌을 집으로 불러들인 결정적 계기다. 

부모의 이혼 이후 아버지와 멀어졌던 관계는 결혼이후 회복됐다. 

아버지는 지금도 좀더 열심히 일해서 가장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오지헌은 간간히 방송일과 행사, 공연을 하며 모든 스케줄을 아내와 세 딸의 시간표에 맞춰놓고 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다니는 세 딸의 등하교를 책임지고, 사교육을 전혀 시키지 않는 대신 큰 딸의 숙제를 봐주고, 매일 저녁과 목욕시키고 머리를 말려주는 일까지. 

아빠 오지헌은 숨돌릴 틈 없이 바쁘다. 의젓하고 똑부러진 맏딸 희엘(10)과 긍정의 아이콘인 둘째딸 유엘(7),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사고뭉치 막내딸 벧엘(4)까지. 세 자매로 인해 하루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오지헌의 집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본다. 

경제적으로 어렸을 때 부유했는데,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다 보니...저는 그거에 대해서 많이 꿈 꿨던 것 같아요. 좋은 가정? 돈이 좀 없더라도 부부끼리 사이가 좋은 가정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오지헌 인터뷰 中-  

길었던 공백기,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 최소한의 생활비로도 행복한 오지헌식 ‘짠 욜로 라이프’ 전격 공개  

한때 개그맨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오지헌. 육아에 전념했던 지난 10년 사이 오지헌은 대중으로부터 점점 멀어졌다. 

자연스럽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뒤따르기도 했다. 

그때 오지헌을 지탱해준 것은 역시 가족이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아내 박상미 씨와 천사 같은 세 딸들과 함께 오지헌은 ‘짠 욜로 라이프’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보다 싸게, 보다 즐겁게. 아이들의 옷은 선배 개그맨 정종철네 집에서 얻어오고, 아이들 장난감은 생일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에만 사 준다. 그렇다고 마냥 절약하는 것만은 아니다.제주도 왕복 9900원 짜리 항공권으로 여행을 다닐 정도로 노하우가 쌓여가고 있다.  

어느덧 40대에 접어든 오지헌. 절약하는 삶은 힘들지 않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금에 감사한다. 때로는 가장의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지금처럼 화목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한다. 오는 12월 11일(화)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멋진 아빠 오지헌과 천사 같은 세 딸들의 행복한 집을 찾아볼 수 있다. 

경제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가정을 이루는 것도 사람이 살면서 분명히 이뤄야 할 일이에요. 좋은 가정을 이루려면 노력을 해야 해요. 지금 전 부족한 것이 많지만 이 시간이 결코 헛되다고 생각지 않아요. - 오지헌 인터뷰 中-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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