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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역대 최강 쓰레기 집 남자의 비밀, 김갑영 할아버지 81세 저장장애, 30년전 아내 사망, 이웃 주민 갈등, 70톤 쓰레기산 250평 쓰레기집 구조신호 시그널 43회

아리아리동동 2018. 9. 28. 20:21

 

TV조선 사회적 약자가 보내는 구조신호 시그널 43회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역대 최강 쓰레기 집 남자의 비밀' 방송 소개 ( 시그널 2018년 9월 28일 방송 )

주내용 : 김갑영 할아버지 81세 저장장애, 30년전 아내 사망, 이웃 주민 갈등, 70톤 쓰레기산 250평 쓰레기집

편성 : TV조선 (금) 23:00

진행 : 박상원 


시그널 43회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역대 최강 쓰레기 집 남자의 비밀. 김갑영 할아버지 250평 쓰레기집


추정치 70톤!

어마무시한 양의 쓰레기 더미

쓰레기산을 이루고 있는 곳이 다름아닌 사람이 사는 집?!


한 시골 마을 약 250평 규모의 쓰레기집 

지붕 위까지 쌓여 쓰레기산을 이루고 있는 쓰레기집

이 쓰레기 더미 속 집주인은 81세 김갑영 씨 라고 한다


"만날 갖다놔.. 갖다 안버리고.. 자꾸 주워 온다니까.. (갖다 놓은 쓰레기가) 썩어 빠져가지고 (냄새나고..)"

"집안에도 전부 쓰레기더라"

매일 아침 트럭을 몰고 나가 쓰레기를 주워 온다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를 따라 들어간 집 안은 더욱 충격스러운데..

마당 못지 않게 충격적인 집안 상태 

생활용품부터 음식물 쓰레기까지


곰팡이 쓸고 썩어서 벌레가 우글거리는 양파를 대충 빗물에 씻어 먹는 등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로 밥을 해 먹는 듯 보이는데..

갑오징어 뼛가루, 굴 껍데기 같은 것들로 직접 약을 만들어 바르기까지 하는 남자

그러다보니 할아버지의 상처는 심하게 덧나 있기도 했단다


쓰레기 때문에 고통 받는 이웃 주민들의 항의에 막무가내로 나오는 남자 

이웃 주민들과의 다툼과 갈등 속에서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 남자의 비밀


30여 년 전, 암으로 아내를 잃은 후 스스로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쓰레기를 모으기 시작했다는 갑영 할아버지

저장장애 증세를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제작진들이 나서고, 주민들은 할아버지 집의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마을 회의까지 소집하는데..

쓰레기 더미에 파묻힌 할아버지의 사연, 그리고 할아버지를 돕기 위한 노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