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 무의도 버스타개 초롱이 무임승차 5개월째 버스 드라이브 초롱이만의 은밀한 버스 여행 인천 중구 무의동 무의도 촬영장소 혼자서 버스 타는 개 세상에이런일이 1013회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13회 방송 소개 ( 촬영장소,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2018년 12월 20일 방송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
주내용 : 무의도 버스타개 초롱이 무임승차 5개월째 버스 드라이브 초롱이만의 은밀한 버스 여행 인천 중구 무의동 무의도 촬영장소 혼자서 버스 타는 개
편성 : SBS (목) 20:55
진행 : 임성훈, 박소현, 이윤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13회
무의도 버스타개 [무의도]
혼자서 버스 타는 개.
황당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무의도.
섬에서 유일한 대중교통인 마을버스에 희한한 승객이 있다는데.
6년째 버스를 운전한 기사님도 이런 승객은 처음이다~ 무임승차는 기본, 버스 안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닌다고.
대체 그 문제의 승객이 누군지 기다리던 그때!
버스에 훌쩍 올라타는 건 다름 아닌... 개?!
혼자 버스를 타고 섬을 돌아다니는 초롱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대체 초롱이가 어쩌다 방랑견이 되었는지~ 초롱이의 주인을 찾아가 봤는데.
초롱이를 하루 종일 묶어두면 불편할까 봐 잠깐 목줄을 풀어주면 그 틈에 탈출한다는 것!
마냥 묶을 수도, 풀어놓을 수도 없는 주인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초롱이는 5개월째 버스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다고.
혼자 버스를 타다 보니 이미 마을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인사가 다 되었다는 초롱이.
초롱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 감상을 어느 정도 즐기면, 앞문 쪽으로 걸어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문이 열리길 기다린다는데.
더 놀라운 건, 내린 곳에서 회차하는 버스를 다시 타고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 신통방통한 녀석을 차마 외면할 수 없는 기사님은 초롱이를 계속 태우기 위해 버스 청결 유지에 더 애쓰고 있다는데.
녀석이 버스를 계속 타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초롱이만의 은밀한 버스 여행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