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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찰스 하남중앙초등학교 우즈베키스탄 장디마 티무르 우크라이나 아니따다 광주 고려인 마을 이웃집찰스 336회 어린이날 100주년 특집 지금 우리 학교는 5월 3일

아리아리동동 2022. 5. 2. 23:46

 

이웃집찰스 하남중앙초등학교 우즈베키스탄 장디마 티무르 우크라이나 아니따 광주 고려인 마을 이웃집찰스 336회 어린이날 100주년 특집 지금 우리 학교는 5월 3일

KBS 이웃집 찰스 336회 2022년 5월 3일 방송 시간 사는 곳 동네 집 어디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자 나이 직업 학력 국적

진행 : 최원정, 홍석천, 박혜미, 알베르토

어린이날 100주년 특집 - "지금 우리 학교는"

상호 : 하남중앙초등학교 초등학교

주소 : 광주 광산구 산정로6번길 21-20 (지번) 월곡2동 540 (지번)

전화 : 062-958-9104

조금 특별한 우리 학교를 소개할게요!

우리나라 최초의 고려인 마을,

이곳엔 다문화 가정, 외국인 아이들의 비중이 46%가 넘는 하남중앙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한국, 중국, 시리아 등 11개 국적의 아이들이 함께하지만 대부분은 고려인 아이들인데요.

모든 안내 문구에 한국어 외 다양한 언어들이 적혀있는가 하면, 한국어를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 학급, 고기를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대체 급식까지 준비되어있는 학교라고 합니다.

평범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이 학교를 들여다봅니다.

학교에서 인싸예요. 제가 제일 잘나가요!

6학년 3반의 반장 장디마!

2살 때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 5세 디마는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인싸입니다

그런 디마에게 최근에 특별한 친구 한 명이 생겼으니,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입국한 고려인 친구 아니따입니다.

아니따에게 학교에서 자신의 위상(?)을 자랑하며, 학교 홍보에까지 나선 디마인데요.

말은 안 했지만 하루빨리 아니따가 같은 학교로 전학을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걔네들은 저한테 안 고마워할걸요!

평화롭던 3학년 1반 교실에 싸늘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고려인 여자 친구 두 명의 갑작스러운 다툼이 벌어진 것인데요!

난감한 선생님이 가장 먼저 SOS 치는 사, 바로 티무르입니다.

3학년 1반에서 통역사로 통한다는 티무르인데요.

하지만 이번엔 괜히 두 여자 사이에 끼어서 난감하기만 합니다.

싸운 건 인나와 티콜인데 눈물까지 흘리고 마는 티무르.

과연 티무르에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틀려도 괜찮아요! 많이 말해요

하남중앙초등학교엔 한국어가 부족한 친구들을 위한 특별학급, 한국어 교실이 있습니다.

대부분 기역, 니은조차 모른 채 한국어 교실에 왔던 친구들인데요.

오늘은, 그랬던 친구들이 2년 만에 한국어 교실을 졸업하는 날입니다.

“틀려도 괜찮아요, 많이 말해요”

원적 학급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꼭 전해주고 싶다고 하빈다.

틀려도 도전하고 부딪치며 커가는 곳,

하남중앙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