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인제 계곡 실종 사건 범인 용의자 그알 김주철 지인 이철진
그것이알고싶다 인제 계곡 실종 사건 범인 용의자 그알 김주철 지인 이철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1440회 2025년 4월 26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신상 인스타 범행 장소 어디
4월 26일 그알 '둘이 갔다 홀로 왔다' 편에서는 '인제 계곡 실종 미스터리'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 5월 1일, 지인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 후 실종된 40대 김주철 씨의 이야기인데요
두 사람이 떠난 여행이었지만, 김주철 씨는 인제 계곡에서 실종 되고 지인 혼자만 돌아온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사라진 주철 씨를 두고 혼자 돌아온 지인에게 혐의점을 두었지만 아직까지도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스킨스쿠버를 통해 서로 알게 되었다는 이 지인은
자기 아버지가 남파간첩단의 제일 대장이고 자신은 북한 김일성 대학을 나온 초엘리트 출신의 북한이탈주민이라고 했다는데요
함께 여행을 떠났던 지인은 그날 도대체 왜 혼자서만 돌아온 것일까요?
경찰 수사결과 그 지인은 김주철 씨에게 2014년 12월 서울 모 대학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에 입찰하는데 투자하라며 속이고 투자금 명목으로 5억원을 받아 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지인이라는 사람은 실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후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주철 씨를 살해할 결심을 하고 화해 여행을 빌미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는데요
경찰이 그를 의심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수많은 정황 증거에도 그가 기소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당시 시신없는 살인 사건으로 일명 인제 계곡 40대 남성 실종 사건이라 불렸던 사건의 전말에 대해 다시한번 재조명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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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글
둘이 갔다
그리고
혼자 왔다
인터뷰 : 애를 두고 강원도에서 안 왔다고? 천만에 말씀
인터뷰 : 5월 5일 어린이날 뭐를 해야 될지 들떠있었거든
어린이날을 약속하고 사라진 아빠
2015년->2025년
어머니 : 주철아 이제 집에 가자
친구를 두고 혼자 돌아온 자의 놀라운 정체
인터뷰 : 자기 아버지가 남파간첩단의 제일 대장이야
인터뷰 : 김일성 대학을 나왔다고 그랬었어요
북한 초엘리트 출신 그는 왜 진술을 번복했나?
인터뷰 : 콘크리트 다리위이기 때문에 (텐트) 팩이 들어가질 않아요
인터뷰 : 조력자가 혹시 있지 않을까?
인터뷰 : 다 거짓말이에요 맞는 말이 한마디도 없어요 이상하니까
용의자 : (기자에게) 야 이 xxx야 이 양반이
계곡에서 실종된 10시간의 진실은 무엇인가?
둘이갔다 홀로왔다 인제 계곡 실종 미스터리
둘이 갔다 홀로 왔다 - 인제 계곡 실종 미스터리
2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제 계곡에서 사라져 10년째 행방불명인 김주철 씨의 실종 미스터리를 파헤칩니다.
10년째 돌아오지 못한 가장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아들 바보’로 불릴 만큼 사랑이 남달랐다는 김주철 씨.
그가 지난 2015년 5월 3일을 마지막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데요.
어린이날에 두 아들과 뭘 하고 보낼지 약속까지 했던 김주철 씨(당시 45세)가 강원도 인제 계곡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지 어느 새 10년.
형제들은 실낱같은 희망으로 여전히 계곡 인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실종 이틀 전 전처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선 김주철 씨는, 실종 당일 오후 강원도 양양에 있는 스쿠버 가게에 잠시 들렀다고 하는데요.
이후 18시 10분, 인제의 계곡 쪽으로 향하는 차량을 운전하던 그의 모습이 CCTV에 찍혔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합니다.
21시 12분경, 그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강제로 분리되면서 생활반응도 끊긴 것입니다.
수상한 동행, 한 사람만 돌아왔다는데요?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고, 죽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주철이가 여자친구한테 청산가리를 구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고.” - 이철진(가명) / 마지막 목격자
친구들은 김주철 씨가 두 아들을 두고 사라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확신하지만, 유일하게 다른 주장을 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탈북자 출신으로 김주철 씨와 친하게 지냈다는 이철진(가명) 씨는, 5월 1일부터 실종 당일까지 김주철 씨와 내내 함께 있었던 걸로 밝혀졌습니다.
김주철 씨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에서도 이 씨가 차량 조수석에 앉아있는 게 포착된 것입니다.
양양 스쿠버 가게에 함께 들른 사실이 확인되자, 그곳에서 김주철 씨와 헤어졌다고 진술한 이 씨.
하지만 인제 계곡으로 향하는 CCTV에 같이 있던 모습이 포착되자, 계곡에서 텐트를 치고 함께 야영했다고 진술을 바꿨습니다.
이 씨는 함께 술을 마시고 새벽에 잠에서 깼을 때, 김주철 씨가 먼저 가라고 해 혼자 돌아왔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 단서로 추적한 10시간 미스터리
“이 씨가 김일성종합대학을 나오고,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라 그러던데.” - 김주철 씨 지인 인터뷰
자신을 엘리트 남파공작원 출신이자, 한 대학병원의 병원장 양아들이라고 소개했다는 이 씨.
마지막 목격자이자 용의자인 이 씨의 석연치 않은 진술은 어디까지 진실인 걸까요?
마지막 CCTV에 포착된 후 이 씨가 새벽에 홀로 출발했다는 시각까지 계곡에서의 10시간 사이, 김주철 씨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계곡 인근의 산과 저수지를 계속해서 수색해온 김주철 씨 가족과 경찰.
제작진은 김주철 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기지국을 단서로, 산악구조 전문가와 함께 유력한 매장 위치를 추적해봤습니다.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남은 김주철 씨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또 이 씨를 가리키는 의심스러운 정황에 대해 그는 어떤 답을 들려줄까요??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6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