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소쿠리섬 꽃사슴 캠핑 명소 어디 진해 사슴섬 백패킹 창원 캠핑장
궁금한이야기Y 소쿠리섬 꽃사슴 캠핑 명소 어디 진해 사슴섬 백패킹 창원 캠핑장 촬영지 장소
진해 소쿠리섬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5월 9일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 732회 '예상치 못한 손님 꽃사슴은 왜 바다를 건너왔나' 편에서는 한 평화롭던 섬마을이 바다를 건너온 꽃사슴과의 전쟁하게 된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꽃사슴과의 전쟁 평화롭던 섬마을에는 무슨 일이?"
경남 진해의 한 항구 마을에서 텃밭을 가꾸며 살아가는 김 할머니는 얼마 전부터 밤마다 누군가 밭에 들어와 농작물을 뜯어먹고 가는 일이 자꾸만 반복되고 있어 걱정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그것도 들깨나 상추, 고춧잎처럼 부드럽고 여린 잎들만 골라 먹고 가는 탓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불청객이 더욱 신경 쓰인다고 하시는데요
그러다 마침 바로 옆집에서 닭을 키우고 있는 한 이웃 주민이 그 실체를 우연히 목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닭을 키우는 이웃 주민은 밤이되면 닭장 문을 닫으러 간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닭장으로 가는 길에 밭 한가운데서 뭔가를 열심히 뜯어먹는 수상한 생명체와 마주쳤다고 합니다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 보니 그 정체는 다름 아닌 꽃사슴이었다는데요
꽃사슴을 목격한 주민이 큰소리를 질렀는데도 텃밭의 불청객 꽃사슴은 눈만 껌뻑 껌뻑거릴 뿐 도망갈 생각은 없어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유롭게 밭을 뒤적이던 사슴은 알고 보니 우리나라에 녹용 채취용으로 수입된 외래종으로 다름아닌 대만꽃사슴이었다고 하는데요
제작진은 사슴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사슴농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지만, 실제 이 일대에서는 이미 꽃사슴을 전혀 취급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김 할머니네 밭에 나타난 이 사슴은 도대체 어디서 온것인지 행방이 묘연해 지는데요
그렇게 꽃사슴의 행방을 쫓던 제작진은 곧 뜻밖의 이야기를 듣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목격한 건 놀랍게도 육지동물인 꽃사슴이 바다를 헤엄치는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다름아닌 육지에서 직선거리로 2km 가량 떨어진 소쿠리섬이라고 하네요
꽃사슴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진해 소쿠리섬은 일명 ‘사슴섬’이라 불리며 SNS에서도 제법 유명한 캠핑 명소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평화롭던 섬에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소쿠리섬의 사슴들이 바다를 건너 슬그머니 다른 섬까지 나들이를 시작하고, 그로인해 다른 섬마을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었는데요.
가장 가까운 섬인 창원 우도에선 벌써 사슴과의 전쟁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농작물을 지키겠다고 3미터 높이의 그물 장벽까지 세웠지만, 사슴들의 야간 외출은 좀처럼 멈출 기세가 없다고 하는데요
대체 왜 소쿠리섬의 사슴들은 바다를 건너기 시작한 걸까요?
제작진은 진해 소쿠리섬 사슴들이 바다를 건너는 이유와 사람들과 공존할 방법은 없는 것일지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바다를 헤엄치는 진해 소쿠리섬 사슴들의 이야기는 9일 금요일 밤 8시 55분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