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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6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345회 '25년째 3단 목욕을 고수하는 남자' 방송

하루 8번 목욕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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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것 만큼이나 참기 어려운 것이 가려움이라고 하는데.. 가려움 때문에 식초를 뿌리고 주방세제로 목욕하며 식용유를 바르기까지 한다는 남자의 사연

현장르포 특종세상 345회 25년째 3단 목욕을 고수하는 남자

 

가려움증이 사라진는 남자의 별난 목욕법은?

하루에 여덟번 목욕하는 남자의 비밀

65세 김성열

아내 정영순

조용한 주택가, 24시간 무언가를 온 몸에 뿌리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데..
남자가 뿌리는 것은 다름아닌 식초
먹는 식초를 온몸에 뿌리는 것도 모자라 주방세제로 거품 샤워를 하고 식용유를 바른다는데..

미용 비누, 클렌져, 샴푸, 린스가 아닌 주방세제로 목욕을 하고 온몸에 식초를 뿌리며 크림, 로션 대신 식용유를 바르는 것으로 자신만의 3단계 목욕을 한다는 남자 김성열 씨
그가 이렇게 희안한 방법으로 피부관리를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가려움증 때문이라는데..
그러다보니 한달 목욕용품비만 무려 70만원
눈에 보이지 않는 고통, 가려움과 사투를 벌이는 남자의 사연

 

25년 전 교통 사고 후 시작된 가려움증 때문에 자신만의 특별한 목욕법을 개발했다는 남자

하지만 전문가는 남자의 잘못된 목욕 방법 때문에 피부가 더욱 예민해진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힘든 상황 속 힘들게 자리잡아가던 사업이 교통사고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지고 믿었던 사람들까지 믿지 못하게 되자 마음의 불안이 극심해졌고, 그로 인해 3단 목욕을 하게 되었다는데..

몇 년 전, 타 방송에 출연한 적 있는 남자

오랜시간 남자를 괴롭혀온 가려움증, 마음의 상처도 깨끗이 씻어내시길
세상에 이런일이 _ 주방세제 식초 식용유로 피부관리하는 남자 김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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