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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고부열전 베트남 쩐티녹이엔 서먹 서먹한 고부 두 어머니의 불화 백구자 시어머니와 응위엔티홍푹 친정어머니의 불화 풀고 싶은 며느리 물고기 덕후 남편 성재영 다문화고부열전 260회


다문화 고부열전 260회 서먹 서먹한 고부 두 어머니의 불화 2018년 11월 29일 방송 예고 미리보기 다시보기 재방송 촬영지 촬영장소 어디 섬마을 고부 베트남 여행

나레이션 : 송도순


다문화 고부열전 서먹 서먹한 고부 두 어머니의 불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불화 풀고 싶은 며느리


아이만 셋! 애 보랴~ 일하랴~ 정신없는 며느리 

삶에 지친 며느리와 밖으로만 나가는 시어머니, 

고부 갈등의 진짜 원인은 며느리 친정어머니 때문이라는데... 

8년 동안 함께 살면서도 진짜 가족이 되지 못했던 시어머니와 며느리 

두 사람은 진짜 고부 관계가 될 수 있을까! 


울산광역시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은 아이 셋을 키우는 결혼 8년 차 베트남 며느리 쩐티녹이엔 씨(39)다. 

딸만 셋을 키우는 딸 부자 쩐티녹이엔 씨는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 밥 먹이랴~ 학교 갈 준비시키랴~ 바쁘기만 한데... 간호조무사이자 ‘물고기덕후’인 남편 성재영 씨(45)는 일어나자마자 애완용 물고기만 챙기고 바로 출근해버린다. 결국 아이들과 홀로 사투를 벌이는 쩐티녹이엔 씨. 며느리가 한창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방에서 나온 시어머니 백구자 여사(78). 익숙한 나날인 듯 혼자서 아침밥을 챙겨 먹는데... 아이들을 보느라 바쁜 며느리는 백 여사에게 아침 인사조차 건네지 못한다. 

"애들이 많으니까 바쁘잖아요. 그래도 어떨 때는 (인사 한마디 안 해주는 게) 좀 섭섭해요.” 백구자 / 며느리를 이해하지만, 서운한 시어머니 

"요즘엔 제가 정말로 아기밖에 몰라요. 시어머니보다는 (애들한테) 신경 많이 썼어요.” 쩐티녹이엔 / 오로지 애들에게만 집중하는 며느리 

아이들을 모두 학교에 보낸 후, 쩐티녹이엔 씨가 부랴부랴 어디론가 향하는데...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4년 전부터 일해 온 짬뽕가게다. 아이 셋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일을 시작한 며느리.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일, 그리고 집안일까지 모두 열정적으로 하고 있지만, 며느리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한편 시어머니 백 여사는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등산도 가고 텃밭도 관리하지만 대부분 시간을 집이 아닌 경로당에서 보내는 백 여사다. 

"집에 가만히 있으면 시간도 안 가고... 밖에 나가야 마음이 기쁘고 활발해지잖아요.” 백구자 / 자꾸 밖으로 나가는 시어머니 

백 여사는 경로당에서 생활하다시피 지내며 식사까지 모두 해결하는데... 아침 일찍 밖에 나갔다 늦은 밤이 돼서야 집으로 돌아오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고. 며느리는 집에서 아이 셋을 챙기느라 아등바등하는데 백 여사는 왜 자꾸만 집 밖으로 나가는 걸까? 

사실 백구자 여사는 지난 5년 동안 며느리의 친정어머니 응위엔티홍푹 (62) 여사와 한집에서 생활했다. 손녀들을 돌봐주기 위해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온 안사돈 응위엔티홍푹 여사. 안사돈과 백 여사는 함께 지내며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었지만,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못 했는데... 

"안사돈이 내 말을 무시했어요. 내가 요리한 미역국이 더럽다고 애들한테 먹지 말라고도 했어요.” 백구자 / 집 밖으로 나가는 진짜 이유가 있는 시어머니 

"사돈이 요리할 때 입에 넣었던 국자로 요리를 하는 게 위생적이지 않아 안 좋게 생각했어요.” 응위엔티홍푹 / 사돈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드는 친정어머니 

사돈끼리 갈등이 쌓이면서 결국 마음이 상한 백구자 여사. 한집에서 같이 지내는 동안, 안사돈과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집 밖에 나와 시간 보내게 됐다는데... 그 뒤로 바깥에서 생활하는 게 익숙해졌다는 백 여사다. 한편 전쟁 같은 아이들 돌보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사이에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며느리 쩐티녹이엔 씨. 사돈끼리의 갈등이 결국 고부에게까지 번져 쩐티녹이엔 씨도 난감했다는데... 

며느리의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갈등을 풀기 위해 떠난 베트남 여행. 과연 며느리는 백 여사와 친정어머니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여행의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아이 셋에 남편까지 온 가족이 떠난 베트남 여행! 

등 떠밀려 노래하는 시어머니와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는 베트남 며느리 

고부와 친정어머니, 삼자대면까지 하게 된 이유는? 

고부와 아이 셋, 그리고 남편까지 다 함께 떠난 베트남 여행! 

백구자 여사는 오랜만에 만난 안사돈과 인사를 나누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기만 하다. 

그에 반해 딸의 고향 방문에 기분이 UP! 된 며느리의 친정어머니 응위엔티홍푹 여사는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못 올린 부부를 위해 결혼식 파티를 준비하는데~ 

파티에 노래가 빠질쏘냐! 한껏 신이 나 노래 한가락씩 뽑는 친정 가족들- 

베트남 며느리 쩐티녹이엔 씨가 부르는 ‘사랑의 배터리’까지~ 

등 떠밀려 결국 마이크를 잡는 백 여사도 멋진 목소리를 뽐낸다. 

즐겁던 파티가 끝나고 가족들의 마음도 훈훈해졌나싶더니! 

손녀들을 따라다니면서 밥 먹이고 챙기는 안사돈과 그런 안사돈을 도와주지 않는 시어머니 백 여사. 

"제가 더럽다고 애들한테 아무것도 못 하게 해요.” 

사실 사돈에게 서운한 마음이 가득한데- 

사돈 간의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선 며느리! 

결국 고부와 안사돈까지 삼자대면의 자리가 만들어지고 오랫동안 꺼내지 못한 서로 진심을 얘기해보는데~ 

과연, 이 가족은 과거의 갈등을 잊고 화목한 관계를 되찾을 수 있을까?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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