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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644편 봄을 맛볼지도 4월 18일 (월) ~ 4월 22일 (금) 4월 18일 19일 20일 21일 22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택배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5부. 우도야 엄마를 부탁해 04월 22일 (금) 밤 9시 30분

통영 우도 김흥순

어촌 민박집

전통 어촌가옥 펜션

상호 : 새미뜰펜션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199 우도길 121

전화 : 010-2866-9866

통영의 작은 섬, 우도

그 섬에 꿀단지 숨겨놓은 것 마냥 드나들고 있다는 김흥순 씨인데요

그녀가 섬에 간직하고 있는 봄날의 추억을 향해 떠나봅니다.

서울로 시집가겠다는 당찬 포부로 흥순 씨는 낭랑 18세에 섬을 떠났습니다.

치고 부딪히는 도시의 삶 속에서 잊고 살았던 건 살이 벗겨지도록 뛰놀았던 어린 시절과 그 길을 돌아오는 길을 반겨주던 엄마의 품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흥순 씨의 나이가 그 시절 엄마의 계절로 돌아왔을 때는 엄마는 새하얀 어른이 되어 홀로 섬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웃음도 울음도 잃은 엄마의 곁을 지킬 것은 이제 흥순 씨뿐이었는데요.

다시 오지 않을 따스한 봄바람을 함께 맞기로 마음먹었스빈다.

오늘은 세상 둘도 없는 친구 상남이와 함께 고향의 맛을 밥상 위에 올려볼 참입니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힐 줄 모르던 서울 년 흥순 씨는 이제 아낌없이 내어주는 바다의 맛에 푹 빠져버렸다고 합니다.

겨우내 씩씩하게 자라준 톳과 미역부터 봄볕 맞고 푸르게 피어난 각종 나물까지 사무치게 보고팠던 고향에서의 그리움까지 함께 비벼내면 이는 그 어디에도 없는 흥순 씨만의 진수성찬 통영 나물밥 완성입니다!

긴 시간 엄마의 터전이었던, 세월의 친구가 되어주던 섬, 우도

이제 흥순 씨에게도 오랜 역사를 간직한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모녀가 쌓아 올린 특별한 봄날을 함께해봅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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