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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줄거리 결말 2차 세계대전 로마 안토니오 부인 마리아 아들 브루노 출연 람베르토 마조라니 엔조 스타이올라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 평점 EBS 금요극장

EBS 금요극장 자전거 도둑
영화 평점 : 8.92
영화 방송일 : 2022년 5월 6일 (금) 24시 45분
영화 부제: 자전거 도둑
영화 원제: Ladri di Biciclette
영화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
영화 출연: 람베르토 마조라니, 엔조 스타이올라
영화 제작: 1948년 / 이탈리아
영화 방송길이: 89분
영화 나이등급: 12세

영화 줄거리: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로마에 거주하는 안토니오는 일을 구하지 못해 매우 절박한 상황에 놓입니다. 
부인 마리아와 아들 브루노, 그리고 갓난아기를 먹여 살려야 하는 가장인 그는 벽에 광고지를 붙이는 일자리를 찾아내지만, 이 일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 않으면 불가능한 작업입니다. 
마리아는 소중히 여기던 침대시트를 전당포에 맡기고 저당 잡혔던 안토니오의 자전거를 되찾아 옵니다. 
그러나 자전거는 얼마 못 가서 도난당합니다. 
안토니오는 어린 아들 브루노와 함께 로마를 누비며 집안의 생계가 달린 자전거를 되찾고자 애씁니다.

영화 주제: 2차 세계대전 전후 이탈리아 대중의 삶을 가감 없이, 현실적으로 그리고자 시도한 네오리얼리즘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화다. 실제로 작중 아버지이자 주연인 안토니오 배역을 맡은 배우 람베르토 마조라니는 캐스팅 당시 전문 배우가 아닌 공장 직원이었다. 종전 후 이탈리아 서민들의 삶을 옭죄던 높은 실업률과 궁핍을 바탕으로, 가난과 도둑질의 악순환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담담하게 그려 나간다.

영화 감상 포인트: <자전거 도둑>은 1946년에 출간된 루이지 바르톨리니의 소설을 각색해 제작한 작품이다. 종전 후 녹록치 않았던 민중의 삶을 꾸밈없이 그리면서도,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 특유의 서정성과 따뜻함이 담긴 작품이라는 평을 받는다. 195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뛰어난 해외 영화로 인정받아 명예상을 받았고, 같은 해 골든글로브 외국 영화상 등, 총 20개의 상을 수상했다. 영화 전문 채널인 ‘터너 클래식 무비’에서 영화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15선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역대 최고의 영화를 꼽는 랭킹들에 빠짐없이 등장할 만큼 고전 걸작 영화로 손꼽힌다.

영화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 
1901년 7월 7일에 이탈리아 라치오주 소라에서 출생한 비토리오 데 시카는 이탈리아의 영화감독 겸 배우이자,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이다. 그는 1920년대 초에 연극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말괄량이 막달레나 (1940)>를 단독으로 감독하면서 감독으로서 영화계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가 감독한 작품 중 네 작품이 미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구두닦이 (1946)>와 <자전거 도둑 (1948)>은 뛰어난 외국어 작품으로 인정받아 명예상을 수상했고, 이 두 작품이 평단에서 극찬받으며 미국 아카데미상에 외국어 영화상 부문이 설립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데 시카가 감독한 <어제, 오늘, 내일 (1963)>, <핀치 콘티니의 정원 (1970)>이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감독한 작품으로는 <종착역 (1953)>, <지붕 (1956)>, <두 여인 (1961)>, <이탈리아식 결혼 (1964)>, <연인들의 장소 (1968)>, <해바라기 (1982)> 등이 있다. 배우로서도 매우 왕성한 활동을 했는데, 헤밍웨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미국 작품 <무기여 잘 있거라 (1957)>에서 리날디 역을 맡아 미국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974년 11월 13일에 사망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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