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광고 구글 애널리스틱 메타태그 네이버 애널리스틱

 
 
 
 

건축탐구집 해외 여행지 부럽지 않은 집 지중해를 담은 내 인생 첫 집

 

EBS 건축탐구 집 시즌3 2025년 6월 24일 방송 시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가격 건축 비용 가격 건축가  

 

6월 24일 방송되는 건축탐구 집 제목은 '해외 여행지 부럽지 않은 집 지중해를 담은 내 인생 첫 집' 입니다.

 

지중해를 담은 내 인생 첫 집
대학교 MT 하면 떠오르는 곳이 대성리죠. 
남이터길의 끝자락까지 올라가면 이국적인 집 한 채가 나옵니다. 
붉은색의 벽체 하며, 압도적 크기의 중정을 보호하기 위한 대형 철문하며, 한눈에 보기에도 한국스럽지 않은 집인데요.
이 집의 건축주는 9채의 펜션을 지어 본 숙박업 사장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힐링을 돕는다는 건 본인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일이라는데요. 
언제나 친절해야만 하는 상황 속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긴장의 끈까지 놓지 않고 살다 보니, 어느 날 숨이 쉬어지지 않는 공황장애가 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새벽에 일어나 설계도를 그리며 생기가 도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아내는 손님이 아닌 단둘이 머물 수 있는 집을 짓기로 결심했다고 하네요
집을 짓는데 가장 큰 영감을 받은 건 지중해 여행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스페인 남부를 여행하면서 인상 깊었던 순환구조의 집에 착안, ㄱ자형의 본채와 ㄴ자형의 별채가 연결된 ㅁ자형 순환구조의 집을 만들었다는데요. 
그리고 그 가운데 존재하는 엄청난 크기의 중정은 이 집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고 하네요. 
중정 또한 일반적인 식물이 아닌 이끼 정원으로 구성, 인터넷 동영상을 보며 부부가 직접 시행착오를 여러 차례 거치며 완성한 중정은 부부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내부에도 부부의 손길은 구석구석 담겨져 있다는데요. 
지중해풍의 느낌을 내기 위해 직접 조색한 유럽 미장, 실내에서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벽난로와 구들을 결합한 특별한 장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메인 등 없이 천창 하나로 이루어진 서재까지 완벽한 조합이네요.
아파트에 살 때는 어떻게 하면 그 공간에서 벗어날까 고민이 많았다는데, 이제 부부는 어떻게 하면 이 공간에 더 머무를까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공간은 사람이 만들지만 공간에서 치유받는 것 또한 사람이라는 부부인데요. 
지중해를 그대로 담아낸 둘만의 집에서 일상이 여행인 삶을 살고 있다고 부부의 이야기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