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나종호 예일대 정신의학과 교수 김태균 희극인 화요초대석 6월 24일
KBS1 아침마당 9930회 화요초대석 2025년 6월 24일 방송 출연진 나이 학력 근황 프로필 아내 남편 자녀 아들 딸 사는 곳 동네 집 어디
김태균
나이 52세 (1972년 9월 16일)
키 179cm
가족 배우자 이지영(1975년생) 장남 김범준(2006년생)
학력
서울월곡초등학교 (졸업)
남대문중학교 (졸업)
동성고등학교 (졸업 / 65회)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 전문학사)
경희사이버대학교 (호텔경영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 상병 의병 제대
소속사 빅바 .. 1인 기획사
소속 그룹 컬투
인스타 realtaekyun
유튜브 @realtaekyun
나종호
현직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
국적 한국 미국 이중국적
학력
서울대학교 (심리학 / 학사)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 과정 / 수료)
가족 아내, 딸
저서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뉴욕 정신과의사의 사람도서관>
인스타 peterjongho
'아침마당' 나종호 교수 "美 정신 건강 서비스 장벽 낮아, 원격진료도"
나종호 교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정신 건강 상담, 진료의 필요성을 전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나종호 예일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나종호 교수는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노래 듣는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부모님과 8살 딸이 보고 있을거다. 자랑스러워하신다. 딸이 좋아할 것 같아서 더 나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고립, 외로움이 큰 문제다. 라디오 DJ나 진행자에 친밀감을 느낄 때 그런 감정이 감소한다. 자연스럽게 우울증도 예방이 된다"라며 "사연이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미국에선 정신 건강 서비스를 받는 장벽이 되게 많이 낮다. 심리 상담을 받고 정신과를 간다"라며 "원격 진료가 발달해서 직장 다니다가 30분 쉴 때 접속하는 경우가 있다. 정신과 의사 만나고 있다고 바로 말할 정도로 많이 편해졌다. 마음 근육을 기른다는 생각으로 정신 건강 상담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김태균 성형의혹? 얼굴 확 작아진 근황.."운동+식단 하니 작아져"
개그맨 김태균이 살이 빠진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김태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이 등장하자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얼굴 갸름해졌다"고 깜짝 놀랐다. 엄지인 아나운서 역시 "뭐 하셨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태균은 "공연도 하고 노래도 새로 나오고 책도 내고 그래서 예쁘게 보이려고 운동도 좀 하고 요즘 런닝도 좀 하고 식단 조절도 좀 하고 그래서 그러지 않을것 같았던 머리가 좀 작아지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방청객을 향해 "작아진것 같지 않나"라고 물었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1년만에 뵀는데 확실히 작아지셨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더 예뻐지셨다"고 받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다녀가신 뒤 어땠냐"고 지난 출연 후 반응을 물었고, 김태균은 "작년에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김태균쇼를 처음 단독으로 갔는데 아침마당 나오고 나서 표가 확 팔렸다. 매진 됐다. 그래서 다른 공연 기획사에서 김태균쇼 재밌다 소문나서 올해 10 몇개 도시 돌게 됐다. 아침마당 덕분이다. 이번주가 서울 공연이 시작인데 그때부터 12개 도시 돌게 된다. 작년에 못갔던 도시 많이 가니까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이러다 월드투어 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저는 라디오 하면서 초등학생 팬들이 많아졌다. 아침마당 왔다가니까 관객층이 10대부터 건강하신 90대까지. 80년을 아우르는 공연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태균, 눈물 그렁…"모친 유언에 '행복' 집중, 방송 허투루 안 해"
개그맨 김태균이 모친상 이후 행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김태균이 1년 만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김태균은 "작년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김태균 쇼를 처음 단독으로 열었다. 아침마당 나오고 나서 표가 매진됐다. 그래서 올해 10 몇 개 도시도 돌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감사를 표했다.
공연을 준비하며 에세이집과 노래도 냈다는 김태균은 "요즘 아저씨들이 꼰대라거나 안방에서 천덕꾸러기 역할 하는 아재들이 많다. 그런 느낌의 잔소리나 충고하는 아저씨가 아니라 내가 살아온 길을 걸어오고 있는, 버티고 사는 친구들을 응원해주고 싶은 아재가 되기 위한 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노래 가사도 직접 썼다. '그래야 행복하니까'라는 곡인데 범진이라는 가수가 작곡했다"며 "나를 사랑해라, 외로워질 용기가 필요하다. 외로움도 즐겨야 행복하다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행복에 대해 김태균은 "어머니가 11년 전 돌아가시고 나서 행복에 대해 집중하기 시작했다. 어머님이 마지막에 '인생 허무하도록 짧다. 딴 거 하지 말고 네가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거 하면서 즐기며 살아라'고 유언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은 내가 좋아하는 거 하고 싶었던 거 찾아서 즐기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되는 느낌이라더라. 예를 들면 떡볶이 좋아하면 떡볶이 맛있는집 찾아가서 먹었다. '미쳤어 너무 맛있어' 이게 여기 집중되지 않나. 아무 생각 안 나지 않나. 이 순간 이게 행복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을 지켜보던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 순간 태균씨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제일 중요한 감정이 행복이다. 내가 행복하면 빠르게 전염돼서 적어도 100명 이상은 행복하게 해준다더라. 내가 행복하면 자연스럽게 옆에 있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꿈이 사람들 위로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DJ가 되는 거였는데 20년간 꿈을 이루고 살고 있다"고 말해 관객들을 호응하게 했다.
사명감을 갖고 라디오 방송 중이라는 김태균은 "하루 중 2시간을 저한테 기댄 채 삶을 버텨내고 계신 분들이 꽤 많다. 특히 '컬투쇼'는 항암 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으신다. 어머니도 6개월~1년밖에 못 사신다 했는데 2년 반에서 3년까지 사시다 가셨다. 지금도 많은 어르신이 듣고 있다. 그분들을 위해 방송 열심히 하려고 허투루 하지 않고 재밌게 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